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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무역동향

    한·UAE CEPA 5월 1일 조기 발효… 산유국과 첫 FTA 신규

    • 지식사업실
    • 2026.04.07

한·UAE CEPA 5월 1일 조기 발효… 산유국과 첫 FTA

에너지·나프타 공급망 협력 강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5월 1일 조기 발효된다. 중동 산유국과 체결한 첫 FTA로, 에너지·자원 협력과 공급망 안정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4월 3일 알제유디 UAE 대외무역부 장관과 화상 면담을 진행하고 한·UAE CEPA 발효 시점을 5월 1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국회 비준 절차를 마친 뒤 양국 간 외교 경로를 통한 통보를 거쳐 최종 발효에 이르게 됐다.


양국은 이번 협정을 통해 기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에너지·자원·디지털·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CEPA가 양국 간 경제협력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여한구 본부장은 UAE가 한국의 최대 나프타 수입국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원유와 나프타 등 주요 에너지·자원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 상황으로 현지에서 통관 애로를 겪고 있는 우리 기업에 대한 원활한 통관 지원도 당부했다.


양국은 향후 중동 정세가 안정되는 대로 경제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자원뿐 아니라 디지털 전환과 신산업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CEPA가 단순한 관세 인하를 넘어 전략적 경제동맹의 성격을 갖는 협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중동 산유국과의 첫 FTA라는 점에서 에너지 공급망 안정과 우리 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주간 관세무역정보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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