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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무역동향

    중동전쟁으로 3월 수출입 운송비 상승··· 중동 지역 42.7% 급등 신규

    • 지식사업실
    • 2026.04.15

중동전쟁으로 3월 수출입 운송비 상승··· 중동 지역 42.7% 급등

해상 수출 미·서부 및 중동 항로 상승세 확대…중·일 근거리는 하락, 항공 수입 전 노선 일제히 상승


2026년 3월 수출입 운송비용은 해상과 항공 부문에서 상이한 흐름을 보이며, 지역별로 차별화된 변동 양상이 나타났다. 해상 운송비는 일부 항로에서 상승세가 확대된 반면, 항공 운송비는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6년 3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미국·유럽연합(EU)·중동 등 원거리 항로의 해상 수출 운송비용이 일제히 상승했다. 반면 중국과 일본 등 근거리 항로는 하락세를 보였다. 베트남의 경우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꾸준히 하향화되는 추세다.


해상 수출 부문에서는 미국 서부행 컨테이너 운송 비용이 전달 대비 24.3% 상승한 561만 1,000원을 기록했다. 특히 중동행 운송비는 525만 1,000원으로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모두 40% 이상 폭등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EU 항로는 341만 4,000원으로 전월 대비 5.8% 올랐으나,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0.3%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출처: 관세청


반면 인접 국가인 중국(50만 1,000원)과 일본(75만 9,000원)은 각각 전월 대비 약 9~10% 하락하며 물류비 부담이 완화됐다. 베트남의 경우 140만 2,000원으로 전월 대비 6.7% 상승했다.

                                                   출처: 관세청


수입 운임은 지역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해상 수입의 경우 미국 서부(24.2%), 일본(6.5%), 중국(6.6%), 베트남(12.6%) 항로가 모두 상승했다. 특히 중동 노선은 287만 8,000원으로 전월 대비 18.1% 올랐는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무려 95.3%나 폭등한 수치다. 관세청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 따른 보험료 및 할증료 인상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반면 미국 동부와 EU는 각각 188만 8,000원(△16.0%), 126만원(△9.6%)로 전월 대비 하락했다.


                                                   출처: 관세청


항공 수입의 경우 전체 항로에서 상승했다. 특히 미국 노선의 운임은 kg당 6,365원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50.4% 급등했다. 이어 중동(18.3%), 베트남(12.6%), 중국(6.6%), 일본(6.5%), 유럽(3.8%) 순으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출처: 관세청


한편, 해상 수출입 운송비용은 2TEU(40피트) 컨테이너 당 평균 비용으로 운임 외에 할증료, 수수료 등이 포함됐다.



※ 주간 관세무역정보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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