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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무역동향

    K-팝 음반 수출 ‘역대 최대’··· 미국이 일본 제치고 1위 등극 신규

    • 지식사업실
    • 2026.04.28

K-팝 음반 수출 ‘역대 최대’··· 미국이 일본 제치고 1위 등극

2026년 1분기 수출액 1.2억 달러 돌파··· 전년 동기 대비 159% 폭증


2026년 1분기 K-팝 실물 음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9% 폭증하며 역대 최대치인 1억 2,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연간 최대 실적의 41%에 육박하는 수치로, 올해 음반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4억 달러' 시대를 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음반(CD) 수출액은 1억 2,000달러(약 1,77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59.0%나 증가한 수치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성장 속도다. 올해 1분기 성적만으로 이미 지난해 역대 최대 연간 실적(3억달러)의 41%를 달성했다. 2025년 3분기부터 시작된 분기별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이 3분기 연속 이어지며, 올해 연간 수출액은 작년 기록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분기 가장 큰 변화는 수출 지도의 재편이다. 그동안 K-팝의 전통적 강세 지역이었던 일본을 제치고 미국이 1위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미국의 경우 1분기에만 3,600만달러를 수출하며 전년 동기 대비 506.4%라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일본은 오랜 기간 1위를 지켜왔으나 이번 분기에는 2위로 밀려났다. 유럽연합은 전년 동기 대비 461.9% 성장하며 비아시아권의 K-팝 영향력 증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와 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K-팝 팬덤의 확산과 디지털 음원시대에 아날로그의 부활을 꼽았다.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물 음반을 소유함으로써 아티스트를 후원하고 심리적 만족감을 얻는 팬덤 문화와 함께 Z세대를 중심으로 대형 음원서비스의 알고리즘을 거부하고 실물 음반을 찾는 수요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수출 증가세는 일부 국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131개국 중 94개국이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은 글로벌 확산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출처: 관세청



※ 주간 관세무역정보 온라인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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