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무역동향
중동전쟁 뚫고 수출 쾌거··· K-푸드, GCC 수출 37.6% 급증 신규
중동전쟁 뚫고 수출 쾌거··· K-푸드, GCC 수출 37.6% 급증
72억원 규모 추경 편성··· 물류비 지원 범위 확대
중동전쟁으로 인한 해상 물류 차질과 운임 상승 등 악재 속에서도 올해 4월 누적 K-푸드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35.8억달러를 기록했다. 중동(GCC) 권역 수출은 37.6% 급증했으며, 정부는 72억원 규모의 수출바우처 추경을 편성해 물류 부담 완화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 4월 누적 기준 K-푸드 수출액이 전년 동기(34억 2,340만달러) 대비 4.7% 증가한 35억 8,340만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GCC 권역으로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한 1억 5,970만달러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미국(8.9%↑), 중국(15.5%↑) 등 기존 주력 시장은 물론 유럽연합(8.7%↑), 중남미(13.6%↑) 등 신규 유망 시장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품목별로는 라면이 6억 1,660만달러(28.9%↑)로 가장 큰 수출 규모를 보였으며, 쌀가공식품(11.7%↑)과 신선식품 중 배(62.4%↑), 포도(25.5%↑) 등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한편, 농식품부는 중동 리스크 장기화에 따른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72억원 규모의 '농식품 수출바우처 추경 사업'을 편성하고 대상 기업 211개사를 선정했다. 중동 노선 수출 실적과 신선식품 실적, 신규 지원 여부 등을 고려해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원의 지원금이 배정됐다.
특히 이번 추경은 실질적인 피해 구제를 위해 사업비의 50% 이상을 물류 항목에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위험 할증료, 우회 운임료, 화물 지체료 등 지원 범위를 넓혔을 뿐만 아니라, 중동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 3월 발생 비용까지 소급 적용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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