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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관세무역동향

    한·알제리 직항길 열린다··· 아프리카 수출시장 접근성 개선 기대 신규

    • 지식사업실
    • 2026.07.23

한·알제리 직항길 열린다··· 아프리카 수출시장 접근성 개선 기대


한국과 알제리를 잇는 정기 직항노선 개설 기반이 마련되면서 국내 기업의 북아프리카 시장 접근성과 수출 활동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향후 실제 노선 개설을 통해 긴급 부품과 고부가가치 화물 운송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7월 7일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열린 한·알제리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직항노선 개설과 운수권 설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여객과 화물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운수권을 주 4회로 설정했다. 출발·도착 공항은 수도권 공항에 한정하지 않고 지방공항을 포함한 양국의 모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과 알제리는 2005년 1월 항공협정을 체결했으나 실제 운항에 필요한 세부 운수권이 설정되지 않아 정기 직항노선 개설로 이어지지 못했다. 현재 한국과 아프리카를 직접 연결하는 정기노선은 인천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잇는 노선이 유일하다.


무역업계에서는 직항노선이 기업 간 거래와 수출 상담의 물리적 제약을 낮출 것으로 보고 있다. 직항편이 마련되면 현지 바이어 상담, 전시회 참가, 공장 점검과 사후관리 등 기업 활동의 신속성이 높아질 수 있다.


화물 운수권이 여객과 함께 설정됐다는 점도 수출기업에는 긍정적인 요인이다. 항공화물은 납기가 짧은 부품과 샘플, 의료·전자제품, 긴급 보수용 기자재 등 고부가가치 품목을 신속하게 운송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합의는 양국 항공사가 취항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실제 운항 여부와 취항 시기는 항공사의 수요 조사와 수익성 검토, 운수권 배분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34.8% 증가한 2억 9,400만달러고, 수입은 7.2% 증가한 28억 4,100만달러로 양국 간 교역은 증가세에 있다. 우리나라는 자동차부품, 의약품, 화물자동차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주요 수입 품목으로 나프타, 원유가 99%를 차지하고 있다.




※ 주간 관세무역정보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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