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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관세무역동향

    신성장 중소기업 5년간 최대 100억원 지원… 휴머노이드·피지컬 AI 투자도 확대 신규

    • 지식사업실
    • 2026.08.28

신성장 중소기업 5년간 최대 100억원 지원…  휴머노이드·피지컬 AI 투자도 확대

신안보·바이오·기후테크·K-소비재 대상으로 수출바우처·해외 인증 연계


정부가 신안보와 제약·바이오, 기후테크, K-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300개사를 매년 선발해 연구개발(R&D)부터 해외 인증과 수출까지 최장 5년간 집중 지원한다.


기획예산처는 8월 27일 ‘제2차 재정운용전략협의회’에서 신성장 분야 혁신기업 육성과 휴머노이드 생태계 투자, 피지컬 인공지능(AI) 실증, 중소기업 지원사업 효율화 방안 등 4개 안건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획예산처 등 관계부처가 27일 발표한 육성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신안보와 제약·바이오, 기후테크, K-소비재 등 4대 신성장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300개사를 매년 선정하기로 했다. 선정 기업에는 R&D와 보증·융자, 실증·인증, 수출바우처, 인력 지원을 묶어 최장 5년간 기업당 최대 100억원 이상을 지원한다. 2027년 사업비는 2,388억원이다.


선정 기업에는 정부가 지정한 ‘성장 디렉터’를 일대일로 배정한다. 성장전략과 단계별 목표를 수립한 뒤 필요한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2년 후 성과를 점검해 목표를 달성한 기업에는 3년간 추가 지원한다. 각 사업의 최소 요건만 확인하고 기존 평가절차를 생략하는 패스트트랙도 적용한다.


수출지원은 업종별 특성에 맞춰 제공한다. K-소비재 기업에는 대기업의 해외 유통망 입점과 K-콘텐츠 연계 마케팅을 지원한다. 해외 규제와 상표·지식재산권 침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도 강화한다.


휴머노이드와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국산 기술 확보와 산업 공급망 구축을 추진한다. 정부는 2030년까지 휴머노이드 생태계에 2조 3,000억원을 투입해 핵심부품 국산화율을 현재 45%에서 80%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자동차 부품기업의 로봇 부품산업 전환을 지원하고, 국내 수요기업과 로봇기업을 연계해 조선·자동차·물류 등 10대 업종별 휴머노이드를 2030년까지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피지컬 AI 실증에는 2027년 7,000억원, 2030년까지 2조 8,000억원을 투입한다. 민간투자와 지방비를 포함하면 총 4조원 규모다. 자율제조와 중소제조, 농업, 건설, 물류, 항만, 돌봄, 국방 등 8개 분야의 500개 이상 현장에서 2027년부터 실증을 진행한다.


신안보 분야에서는 정부가 핵심기술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한국형 인큐텔(IQT)’을 신설한다. 제약·바이오 분야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R&D와 비임상 검증, 임상 진입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기후테크 분야에는 규제 특례와 공공 시범구매를 제공하고 6,000억원 규모의 혁신펀드를 조성한다.


중소기업 지원사업도 성과 중심으로 재편한다. 17개 부처의 472개 사업 가운데 232개를 정비해 2027년 예산안 기준 약 4조원을 절감한다. 88개 사업은 통폐합·폐지하고 144개 사업은 감액한다.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각각 운영하던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처럼 목적과 대상이 비슷한 사업도 통합·조정 대상에 포함됐다. 정부는 절감한 재원을 성과가 확인된 사업과 신규 중점사업에 다시 투입할 방침이다.


※ 주간 관세무역정보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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