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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국내 관세무역동향

    국내 유통 중국산 줄기상추 8건은 식용색소 ‘불검출’··· 식약처 관리 강화 신규

    • 지식사업실
    • 2026.09.10

국내 유통 중국산 줄기상추 8건은 식용색소 ‘불검출’··· 식약처 관리 강화


중국산 줄기상추의 식용색소 사용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국내에서 판매되는 관련 제품에서는 현재까지 식용색소가 확인되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중국산 줄기상추 8건을 긴급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식용색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중국에서 줄기상추를 신선하게 보이고자 색소를 사용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면서 이번 논란이 일고 있다. 줄기상추는 국내에서 주로 ‘궁채’로 불리는 채소로, 식약처에 따르면 자연상태의 농산물에는 식용색소 등 어떠한 색소도 사용이 금지돼 있다.


식약처는 국내 유통 제품에 대한 점검과 함께 수입 단계의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 7일부터 중국산 줄기상추가 국내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식용색소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이미 검사한 8건 외에 국내에 유통 중인 제품도 추가로 확보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중국산 식재료를 둘러싼 안전성 우려로 논란이 잇따르는 가운데 중국산 농림수산식품의 국내 수입 규모는 증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2025 농림축산식품 수출입동향 및 통계'에 따르면 중국산 농림수산식품 수입량은 2025년 720만톤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특히 김치는 전체 수입액의 99.9%가 중국에서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에서 수입한 목이버섯과 백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이 밝혀졌다. 목이버섯에서 카벤다짐이 기준치인 0.01mg/kg이하 보다 17배, 백목이버섯에서 아세타미프리드가 기준치인 0.01mg/kg이하 보다 5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카벤다짐은 곰팡이로 인한 병해를 예방하기 위해 과일, 채소 등에 사용되는 농약이며,  아세타미프리드는 병해충 방제에 사용하는 살충제이다. 잔류농약 검출에 따른 회수 대상 제품의 물량은 총 9,780kg에 달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 했으며,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전했다. 


앞서 중국에서 배추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발암배추’ 논란에 이어 이번 줄기상추 색소 논란, 잔류농약 버섯까지 불거지면서 중국산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 불안도 이어지고 있다. 식약처는 중국 현지에서 문제가 된 줄기상추가 실제 국내로 반입됐는지 파악하기 위해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과 교류를 통해 확인하는 한편, 통관과 국내 유통 단계에서 검사를 이어가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 주간 관세무역정보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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