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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국내 관세무역동향

    2026년 3분기 항만 물동량 4억 691만톤··· 환적 20.7%↑ 신규

    • 지식사업실
    • 2026.11.02

2026년 3분기 항만 물동량 4억 691만톤··· 환적 20.7%↑


올해 3분기 전국 무역항이 처리한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다. 수출입 컨테이너는 줄었지만, 중국 항만이 혼잡해 부산항과 광양항의 대체 기항 수요가 늘면서 환적화물이 20% 넘게 증가했다.


해양수산부가 10월 29일 발표한 ‘2026년 3분기 전국 무역항 물동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물동량은 4억 691만톤으로 집계됐다. 수출입 화물은 3억 5,153만톤으로 2.9% 늘었고, 국내 항만 간에 운송된 연안화물은 5,538만톤으로 7.0% 줄었다.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858만TEU로 8.5% 증가했다. 그중 수출입 컨테이너는 434만TEU로 1.1% 줄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2.4%, 일본이 6.9% 증가했다. 중국은 0.9%, 말레이시아는 15.7%, 중동지역은 49.5% 감소했다. 환적화물의 경우 20.7% 늘어난 419만TEU를 기록하며 감소분을 만회했다. 특히 유럽이 108.8% 늘었고 중국 25.5%, 미국 22.8%, 일본 11.2% 증가했다. 해수부는 중국 항만이 태풍으로 혼잡해지면서 부산항과 광양항을 대체 기항하는 선박이 늘어나 환적 물동량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주요 항만별 물동량을 보면 부산항은 677만TEU를 처리해 전년 동기보다 11.2% 증가했다. 수출입 물동량은 0.3% 줄었지만, 환적화물이 20.3% 늘어난 409만TEU에 달해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광양항은 주요 글로벌 선사의 항로 조정으로 수출입 물동량이 6.7% 줄어든 반면, 중국 항만의 기상악화에 따른 대체 기항이 늘면서 환적 물동량은 50.2% 증가했다.


한편, 중동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가스 수입 감소와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 따른 석유 정제품 물동량 축소로 3분기 비컨테이너 화물(2억 5,393만톤)은 3.9% 줄었다.




※ 주간 관세무역정보 제220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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