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검사장 증축공사 착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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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2025년 3월 27일,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검사장의 증축공사를 위한 착공식을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고광효 관세청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한국관세무역개발원 이종우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국제이사화물 통관검사장은 해상 국제 이사화물의 약 80%를 처리하며, 최근 일 평균 컨테이너 적정 처리량을 초과하고 있어 시설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기존 1,782㎡규모의 검사장이 7,697㎡로 확장되면서 하루 처리 컨테이너 양이 약 3배 이상 증가할 예정이며, 특히, 우범화물을 자동 감지하는 AI기반 X-ray 등 최첨단 스마트 검사장비를 도입하여 위해물품 반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증축은 2026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업무 협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5.04.21